위스콘신 주 동부 위네바고 호숫가의 인구 4만5천 명 규모 소도시 폰듀락(Fond du Lac)은 최근 새로운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도시내 취업 희망자와 원격 근무자들에게 최대 9천500달러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내 이주 지원 플랫폼 ‘메이크 마이 무브’(Make My Move)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WEDC) 등이 후원한다.
신청자는 5천500달러의 현금 이주 지원금을 비롯 YMCA 회원권, 골프 및 야구 체험, 문화예술 프로그램 이용권, 지역 식당 이용 혜택, 가족 친화형 활동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현지 코디네이터가 이주 및 새 환경 적응 과정을 지원한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업이 젊은 근로자와 가족 단위 주민을 유치,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폰듀락은 위네바고 호수 남단에 위치해 있어 낚시•보트•윈드서핑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휴양•레저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2월에는 얼음낚시, 눈 조각 대회, 블러디 메리 경영대회도 열린다.
현지 주민들이 애칭 ‘폰디’로 부르는 폰듀락은 밀워키에서 북서쪽으로 약 70마일 떨어져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레저용 선박 엔진 제조업체 머큐리 마린(Mercury Marine) 본사가 있고, 학교 교육 혁신으로 전국적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