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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상속자 월튼, 시카고 불스 지분 인수

Chicago

2026.06.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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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뮤즈 X 캡처]

[불스뮤즈 X 캡처]

월마트(Walmart) 창업주의 손자이자 일리노이 최대 갑부로 추정되는 루카스 월튼(39)과 그의 아내 사만다 월튼이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 유나이티드센터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불스 구단은 지난 주말 이 사실을 발표하면서 월튼이 기존 유한책임 파트너들이 보유했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최대 지분과 경영권은 불스 구단주 라이언스돌프 가문이 계속 유지한다.
 
정확한 인수 지분 규모와 구체적인 가치 평가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월튼 부부는 성명을 통해 “시카고 불스는 시카고라는 도시 자체만큼이나 상징적인 존재”라며 “이번 거래는 시카고 미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라이언스돌프 가문과 워츠 가문이 ‘1901 프로젝트와 관련해 제시한 비전을 높이 평가해왔다”면서 “유나이티드센터가 시카고 웨스트사이드 지역에 앞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1901 프로젝트는 유나이티드센터 주변을 대규모 복합문화지구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70억 달러 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관련 보도 본지 5월 22일∙6월5일)
 
월튼 부부는 시카고에 거주하며, 포브스는 이들의 순자산을 약 450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불스 구단주 제리 라이언스돌프는 1985년 1천620만 달러에 구단을 인수했다.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현재 불스 가치는 약 64억5천만 달러로, NBA 5번째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불스와 프로아이스하키(NFL)팀 블랙혹스의 홈구장인 유나이티드센터 소유권은 라이언스돌프 가문과 블랙혹스 구단주 워츠 가문이 나눠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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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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