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1주년을 맞아 제주로 떠난 이영자,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어린 시절 제주에서 300평 규모의 큰 집에 살았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우리 집에 300평 정도 됐다. 아버지가 20대에 돈을 벌겠다고 일본, 사이판, 얍섬으로 갔다. 20년 동안 장사를 하셨다. 그때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OSEN DB.
고두심은 “야자나무에 돈을 싸서 들고 왔고 그 돈으로 밭을 많이 사셨다. 집에 감나무, 귤나무도 있었다”라고 자랑했다.
고두심은 남다른 외모에 학창 시절 연애편지도 받아봤다고. 그는 “큰오빠가 갑자기 책가방 검사를 한다. 그날따라 일요일인데 연애편지를 받아서 가방에 넣었는데 딱 걸린 것이다. 받은 것도 안 되는 것이다. 네가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이런 걸 받냐고. 오빠가 허리띠를 풀어 손에 감아 때리는데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했다. 손등에 맞아 피가 나더라. 피나는 손등을 보여주며 빌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