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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일원, ‘폭염 경보' 발령
Chicago
2026.06.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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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열돔 현상…1일 밤까지 위험 수준
[애큐웨더]
시카고 일원에 이번엔 극심한 무더위가 찾아왔다. 중서부에 형성된 열돔(Heat Dome)이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촉발했다.
국립기상청(NWS)은 29일 정오부터 오는 1일 밤 10시까지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일리노이주 북동부와 인디애나주 북서부 곳곳에 폭염 경보 및 폭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카고를 포함한 쿡 카운티와 인디애나주 라포트 카운티 등에는 극심한 폭염 경보(Extreme Heat Warning)가 발령됐다. <<〈미시간호수의 바람 효과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리노이주 레이크•맥헨리•케인•디캘브•듀페이지•윌•라살•켄달•분•그런디•캔커키 카운티와 인디애나주 레이크•포터•뉴턴•재스퍼•벤튼 카운티 등에는 폭염주의보(Heat Advisory)가 내려졌다.
특히 최근 잦은 폭우로 습도가 높은 가운데 기온이 화씨 90도대 중반까지 치솟으면서 체감기온이 화씨100도 이상 오르고 특히 서북 서버브 엘진과 서남 서버브 졸리엣 등지에서의 체감기온은 110도에 육박할 전망이다.
기상 당국은 밤 시간대에도 체감기온이 90도대를 유지하는 등 더위가 쉽게 가시기 어렵다고 전했다.
보건 당국은 가급적 야외활동과 외출을 줄이고 실내에 머물면서 에어컨과 선풍기를 이용해 체온을 낮추고, 물과 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라고 조언했다.
시카고 시와 각 카운티 당국은 곳곳에 냉방센터를 설치했다. 공공 도서관과 공원관리국이 운영하는 실내 체육관, 수영장, 물놀이장 등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일부터 독립기념일 주말까지,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80도대 후반부터 90도대 중반을 계속 오르내릴 전망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폭염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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