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김민균)가 지난 27일 노크로스 럭키 숄즈 커뮤니티센터에서 주최한 제7회 회장배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11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재미대한탁구협회 산하 21지회 중 미시간, 댈러스, 휴스턴, 오리건, 워싱턴 D.C., 시애틀, 오렌지 카운티, LA, 필라델피아 등 16지회에서 참가했다. 12살부터 78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선수층이 눈길을 끌었다. 참관인까지 150여명이 노크로스에 모였다.
단식 오픈 레벨에서 1위는 오리건주에서 온 김정임 씨가, 2등은 조지아의 이은섭 씨가, 공동 3등은 휴스턴의 박순재씨와 오렌지 카운티의 김석만 씨가 차지했다.
복식(U3500) 경기 1등은 오스틴에서 온 윤선종, 알렌 씨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2등은 박순제(휴스턴)·김상국(조지아) 선수 팀이, 공동 3등은 신송이(휴스턴)·밍탱(조지아), 휴스턴의 최종우·김영일 팀이 차지했다.
김민균 회장은 “이번 대회는 월드컵 기간과 겹치면서 항공료와 호텔비가 크게 올랐는데, 멀리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찾아와 주신 모든 분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참가 선수들, 원로 선배, 경기위원, 협회 임원, 조지아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민균 회장은 “참관인까지 150여명이 모였다. 조지아에서 가장 많은 46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며 “미주 한인 탁구인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 회장은 “앞으로도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탁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