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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람차·드론쇼…건국 250주년, LA서 서부 최대 무료 축제

Los Angeles

2026.06.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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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파크 인근 6개 도로 통제
먹거리·DJ공연·체험 한자리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 마무리
지난해 LA 다운타운 그랜드파크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블록파티에 시민들이 모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올해 행사는 건국 2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그랜드파크 페이스북]

지난해 LA 다운타운 그랜드파크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블록파티에 시민들이 모여 공연을 즐기고 있다. 올해 행사는 건국 25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그랜드파크 페이스북]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LA 다운타운에서 서부 최대 규모의 무료 독립기념일 축제가 열린다.
 
LA시는 오는 7월 4일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그랜드파크와 시청 일대에서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파크 독립기념일 축하 파티(Gloria Molina Grand Park Fourth of July Block Par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그랜드파크와 시청 주변 약 6개 블록이 차량 통행 없이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적인 행사 분위기에 맞춰 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무료 독립기념일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두 개의 공연 무대가 설치된다.
 
시청 옆 이벤트 론(Event Lawn)에 마련되는 ‘백야드 스테이지(Backyard Stage)’에서는 캐롤라이나 마르케스의 진행으로 힐링 젬스(Healing Gems), 트로파 마히카(Tropa Magica), 카티 에르난데스(Kati Hernandez), 킴밤불라 쿠반 댄스 & 뮤직 앙상블(KimBambula Cuban Dance & Music Ensemble), DJ 캡틴 플래닛(DJ Captain Planet), 그룹 소냐도르(Grupo Sonador) 등이 공연을 펼친다.
 
퍼포먼스 론(Performance Lawn)의 ‘프런트야드 스테이지(Front Yard Stage)’에서는 DJ 방가 브라우닌(DJ Banga Brownin)의 사회로 제러미 솔(Jeremy Sole), 프란체스카 하딩(Francesca Harding), DJ 뉴마크(DJ Nu-Mark)가 연속 DJ 세트를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행사장에 설치되는 대형 대관람차(Ferris Wheel)다.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대관람차가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운영되며, 행사의 마지막은 LA 시청 상공을 수놓는 드론 라이트 쇼가 장식한다. 환경 문제를 고려해 올해도 전통적인 불꽃놀이는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로 인해 다음 구간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스프링 스트리트(Spring Street) 선상: 템플 스트리트~1·2가
 
■힐 스트리트(Hill Street) 선상: 템플 스트리트~2가
 
■브로드웨이(Broadway) 선상: 템플 스트리트~2가
 
■1가(1st Street) 선상: 그랜드 애비뉴~메인 스트리트
 
■올리브 스트리트(Olive Street) 인근 연결 도로 일부
 
시는 행사 당일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행사장 주변은 차량 통제와 주차 공간 부족으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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