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법사위 가져가려는 이유, ‘이재명 재판취소’가 목적”
중앙일보
2026.06.29 23:17
2026.06.30 00:1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죽어도 법사위원장을 가져가려는 이유, 결국 ‘이재명 재판취소’가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년 내내 추미애와 서영교로 사법체계 다 부숴놓고, 그걸로도 안 되니 ‘재판취소 특검’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그런다고 이재명이 감옥 안 갈까. 오히려 감옥 가는 날이 빨라질 것”이라며 “혼자 안 가고 민주당 다 데리고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지율은 데드크로스를 넘었다. 민주당 지지율도 폭락하고 있다”며 “이유가 무엇일까 잘 생각해보라. 국민의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해 합의를 하지 못하자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내대표·원내운영수석부대표 2+2 회동 결렬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마지막 협상도 결렬됐다”라며 “오후 5시에 본회의가 열리면 참여해 11개 상임위 먼저 통과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