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경영진과 청년 인재 200여명이 풍력발전 인공지능 경진대회 사전 워크숍에 참가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서울 강남구 역삼역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과 함께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사전 워크숍을 6월 26일 개최했다. 재생에너지 가운데 예측 오차율 개선이 어려운 풍력발전의 기술적 한계를 줄이고, 청년 인재의 아이디어를 통해 풍력발전 예측기술 해법을 찾기 위한 행사다.
현장에는 전국 대학생과 졸업생 등 청년 인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전력시장 제도와 에너지 산업의 AI 활용 사례, 풍력 발전량 예측 실무 등을 공유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75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지난해 최종 참가자 수인 706명을 넘어선 규모다. 동서발전은 참가자들이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NVIDIA) A100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자원을 지원하고,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산·학·연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은 ▶전력시장 제도 개편과 경진대회 운영 방향 ▶기후위기 시대 기상정보의 역할 ▶에너지 산업의 AI 데이터 활용 및 클라우드 예측 기술 동향 ▶풍력 발전량 예측 기초 실무 교육 등이다. 대회 운영사인 데이콘의 경진대회 사전 설명회도 진행됐다.
남석열 한국동서발전 부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분산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재생에너지의 제약을 극복하는 것은 국가 전력망 안정을 위한 과제”라며 “청년들이 제안할 AI 예측 모델이 발전 운영 기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는 7월 6일 데이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후 6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한다. 시상식과 성과발표회는 9월 첫째 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