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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소재 AI 기술 포럼’ 개최…국내외 기술 동향 공유

중앙일보

2026.06.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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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이 6월 24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개최한 ‘제1회 소재 AI 기술 포럼’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이 6월 24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개최한 ‘제1회 소재 AI 기술 포럼’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최철진)이 경남 창원 본원에서 ‘제1회 소재 인공지능(AI) 기술 포럼’을 6월 24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데이터 과학을 소재 연구에 접목한 국내외 기술 동향과 산업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소재 AI 연구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소재 연구는 반복 실험에 의존해 개발 기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분야로 꼽힌다. 최근에는 데이터 과학과 AI를 활용해 소재 설계, 물성 예측, 연구 데이터 분석, 실험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고도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KIMS 전략연구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2개 세션, 6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호원 KIMS 단장이 ‘금속소재 조성·공정 자동설계용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을 발표했다. 이어 임대근 심플랫폼 대표가 ‘Scientific OS 기반의 소재 분야 AI 적용 방안’, 차필령 국민대 교수가 ‘머신러닝을 통한 멀티피직스 모델링 가속화’, 황진하 홍익대 교수가 ‘AI·데이터 기반 고체산화물 셀 개발 무인 연구실’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윤석 부산대 교수가 ‘구조재료 인공지능: ML, LLM 그리고 Agentic AI’를, 이병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가 ‘AI 기반 소재 발견을 위한 문헌 구조화 지식 추출’을 주제로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AI 기반 소재 설계와 예측, 연구 자동화·지능화, 문헌 데이터 활용 등 소재 AI 기술의 연구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최철진 KIMS 원장은 “소재 AI는 국가 기술 주도권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이번 포럼에서 공유된 산·학·연의 지식과 경험이 소재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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