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이 6월 24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개최한 ‘2026 KIMS 패밀리기업 Partnership Day’에서 최철진 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원장 최철진)이 6월 24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2026 KIMS 패밀리기업 Partnership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선 KIMS 패밀리기업 34개사의 대표이사와 연구소장, 기술후견인 등 산·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패밀리기업 운영 현황과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KIMS 패밀리기업은 연구원과 협력관계가 활발한 기업에 기술후견인을 지정해 기술 자문과 현장 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공동연구 개발 수행 역량, 기술지원 경험,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성장잠재력 등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가입 대상이 된다.
KIMS는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 수행 우선 지원, 현장 애로기술 지원, 연구장비 활용, 기술커뮤니티를 통한 연구개발 성과 공유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최철진 KIMS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패밀리기업 인정패 수여, 박이호 산업기술솔루션센터장의 패밀리기업 운영 현황 및 기업지원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웨스코일렉트로드와 성림첨단산업㈜이 KIMS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이학성 동아대 교수는 ‘생성형 AI/LLM을 활용한 공학적 문제 해결’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행사 뒤에는 파트너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 기업 간 교류와 기술후견인 상담이 이어졌고, 현장의 기술 수요와 연구원의 지원 역량을 연결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철진 KIMS 원장은 “KIMS는 연구기관을 넘어 산업계의 기술 파트너이자 머티리얼스 오픈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기술적 난제가 연구원의 연구 방향이 되고, 연구 성과가 기업의 제품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패밀리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