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감사합니다” 한동훈 인사에…장동혁, 포럼 텔레방 나갔다
중앙일보
2026.06.30 00:16
2026.06.30 00:42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장동혁 의원이 나가는 사이 미소를 짓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글로벌 외교안보 포럼’에 가입했다. 한 의원이 단체 텔레그램 방에 초대되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곧바로 방에서 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의원은 지난주 윤 의원이 이끄는 이 모임에 가입 의사를 밝힌 뒤 이날 포럼 정회원으로 정식 가입했다.
이 모임은 윤 의원이 대표의원을, 국민의힘에서 ‘외교통’으로 분류되는 김건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각각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의원 20명가량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등 총 25명이 정회원이다.
이날 오전 포럼 소속 여야 의원들이 속해 있는 단체 텔레그램 방에 초대된 한 의원이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동훈입니다”라고 인사를 남기자 장 대표는 아무 말 없이 텔레그램방에서 나갔다. 다만 장 대표는 포럼에서 탈퇴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이달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한 의원은 후반기 국회에서 활동할 상임위원회로 3지망이었던 외교통일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배정받았다.
정혜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