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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전교생·교원 대상 구글 교육용 AI 서비스 제공

중앙일보

2026.06.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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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 Google for Education은 5월 13일 부산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AI 교육혁신 파트너십 세레모니’를 갖고 협력을 공식화했다.

부산대와 Google for Education은 5월 13일 부산대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AI 교육혁신 파트너십 세레모니’를 갖고 협력을 공식화했다.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전체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글 교육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대는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Plus와 교육용 AI 서비스인 Google AI Pro for Education을 함께 도입해 교원·학부생·대학원생이 하나의 AI 기반 교육·연구 환경에서 학습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도입은 대학 구성원이 상시 사용하는 지메일(Gmail)·문서(Docs)·드라이브 등 구글 작업 환경에 AI 기능을 결합한 ‘Cloud-to-AI Workspace’를 전체 교수와 학생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 첫 사례다.

부산대는 ‘AI EDTECH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을 위해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Plus, Google AI Pro for Education, Google Gemini Enterprise를 함께 도입했다.

Google AI Pro for Education은 구글의 AI 모델인 Gemini 3.1 Pro 접근 권한과 확장된 사용 한도를 제공한다. Gmail, Docs, Sheets 내 AI 작성 지원, NotebookLM 기반 연구 활동, 고해상도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등을 포함한다.

Google Workspace for Education Plus는 Google AI Pro와 연계 운영되는 협업 플랫폼이다. 교수와 학생 웹메일 계정을 기반으로 인증, 문서 편집, 저장 기능을 단일 환경에서 제공한다. Gemini 3.1 Pro 기반 개인 자료 업로드와 분석도 지원한다.

부산대는 이번 도입이 개인 유료 구독으로 심화되는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AI 기반 교육·연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캠퍼스를 ‘AI 에듀테크 기반 교육혁신 테스트베드’로 운영하고, 수업 혁신과 학생들의 AI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 기능 중 하나인 NotebookLM 기반 연구 인프라는 연구자가 보유한 논문·실험 데이터·전문 서적 등 개인 자료를 AI가 분석해 요약·대화·인사이트 도출을 돕는다. 고해상도 멀티모달 이미지 생성·편집과 실시간 소스코드 디버깅 기능도 제공해 이공계 코딩 연구부터 예술계 창작 작업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한편 부산대는 5월 13일 Google for Education과 AI 교육혁신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AI 서비스 도입을 기반으로 부산대 맞춤형 ‘Gemini Academy’를 운영하고, 전교생 대상 ‘AI Literacy MOOC’를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전공 학문과 AI를 융합한 ‘AI+X 활용교육’도 단과대학별로 추진한다.

학내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대는 ‘학내 AI 챔피언 그룹’을 구성해 학생 중심의 AI 기반 학습 혁신을 지원하고, 구글 임직원이 캠퍼스를 방문해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캠퍼스 아웃리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Google AI Ecosystem 도입은 학생과 연구자가 자신만의 연구 맥락을 AI와 공유하며 학문적 한계를 넓히는 보편적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라며 “모든 구성원이 디지털 격차 없이 AI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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