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김도영, 24·25호 폭발...홈런 단독 1위 도약 (서울=연합뉴스)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도영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24호와 25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 올렸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는 김도영. 2026.6.30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3루수 김도영이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이 부문 단독선두로 나섰다.
김도영은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24호와 25호 홈런을 잇달아 쏘아 올렸다. 멀티포를 앞세워 24홈런의 LG 트윈스 오스틴 딘을 제치고 홈런 1위로 올라섰다.
김도영은 1회말 2사 후 첫 번째 타석에서 SSG 선발투수 김건우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최근 2경기 연속 홈런. 이어 3회에는 1사 3루에서 중전안타로 타점을 추가했고, 4회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2사 후 김건우의 시속 144㎞짜리 직구를 두들겨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김도영이 홈런 단독 1위가 된 것은 지난 9일 이후 21일 만이다. 김도영은 또한 오스틴과 NC 다이노스 박건우 다음으로 올 시즌 세 번째 모든 구단 상대 홈런도 작성했다. 이 경기는 KIA가 10-3으로 크게 이겼다.
고척 경기에선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1위 LG를 울렸다. 선발투수 안우진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6-0 완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2승째. 우익수 박찬혁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두산 베어스는 최근 상승세를 타는 롯데 자이언츠를 5-0으로 물리쳤다. 선발투수 최민석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벌써 8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6회 승기를 잡는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대전 KT 위즈-한화 이글스전은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한화가 4회까지 7-0으로 앞섰지만,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재개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