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30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는 김민석의 폭풍 세리머니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0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두산은 3연전 기선을 제압하며 시즌 39승 2무 38패를 기록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롯데는 33승 2무 42패가 됐다. 원정 5연승 상승세가 끊겼다.
완승의 주역은 롯데에서 온 초대형 트레이드 이적생 김민석이었다. 친정을 만나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두르며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특유의 호쾌한 세리머니는 덤이었다.
김민석은 경기 후 “첫 주의 시작을 잘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화요일 경기에서 좋은 타구가 나오거나 타격 타이밍이 맞아야 그 주 내내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더 집중해서 임했다. 직구 타이밍에 늦지 않게끔 대응했고 그게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빗맞은 타구가 좌익수와 3루수 사이 애매한 곳에 떨어지는 행운이 따랐다. 빠른 발을 이용해 1루를 지나 2루에 도달하며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했다. 안재석의 진루타에 3루로 이동한 그는 박찬호의 중전안타가 터지며 결승 득점을 올렸다.
김민석은 4회말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한 뒤 1-0으로 앞선 6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치며 16일 잠실 KT 위즈전 이후 2주 만에 3안타를 달성했다. 최근 11경기 연속 안타였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1사 1,3루에서 두산 김민석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6.30 / [email protected]
김민석은 “11경기 연속 안타는 몰랐다. 타격코치님들께서 타격존을 좁히도록 조언해 주신 게 타석에서 결과로 나와주는 것 같다”라고 맹타 비결을 전했다.
친정을 향해 날린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안타나 득점이 나오면 리액션으로 팀의 분위기를 올리려고 한다. 팀원분들이 잘 받아주셔서 시너지가 더 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석은 끝으로 “오늘 3안타가 나오긴 했지만,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주고 특히 (박)찬호 형의 홈런이 있었기에 유의미한 결과가 된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좋은 팀워크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성숙한 각오를 남겼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최민석,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1사에서 두산 김민석이 우전 안타를 날리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6.30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