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김연주 시인 첫 시집 출간…이민자 삶 담은 ‘내 안의 섬’

Los Angeles

2026.06.30 19:5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김연주(사진) 시인의 첫 시집 ‘내 안의 섬’이 출간됐다.
 
이번 시집은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이어온 김 시인의 삶과 사유를 담은 작품집이다. LA 도심에서 살아가며 마주한 인간관계와 가족, 이웃, 신앙, 이민자의 삶 등을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시집은 총 5부로 구성됐다. 제1부는 ‘그대가 오기 전의 정원’을 주제로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제2부에서는 도시 속 사람들 사이의 긴장과 온기를 절제된 언어로 표현했으며, 제3부에서는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관계를 통해 이해와 지속의 의미를 그렸다. 제4부에서는 신앙과 디아스포라로서의 이민 생활, 삶의 성찰과 치유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김 시인은 시집 첫머리에서 “늘 목이 말랐다”는 고백으로 오랫동안 시를 향해 품어온 갈망을 전한다. 또 그는 “노마드처럼 흩어져 살아가는 LA의 모든 한인들과 시의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이번 시집이 독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숨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주 시인은 미주한국문인협회와 재미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송윤서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