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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김-로페즈 국장 인준 통과…LA시 환경 정책 전담 첫 한인

Los Angeles

2026.06.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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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회가 준 김-로페즈 LA시 환경미화국장 내정자〈본지 6월 19일자 A-1면〉에 대한 인준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김-로페즈 내정자는 LA시 환경미화국을 이끄는 사상 첫 한인 수장이 됐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14명 만장일치로 김-로페즈 내정자의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LA시 환경미화국은 공공사업위원회 산하 5개 부처 중 하나로, 거리 청소와 폐기물·재활용 관리, 상하수도 운영은 물론 도시 기반시설 계획 및 환경보호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LA 시의원은 인준 표결에 앞서 “LA시는 최근 몇 년간 하이페리온 하수처리장과 관련한 법적 소송에 직면해 있다”며 “김-로페즈 내정자의 탁월한 전문성이 이 같은 법적 문제와 LA시의 하수처리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김-로페즈 신임 국장은 인준 직후 소감을 통해 “LA 환경미화국은 거리 청소와 도시 핵심 기반시설의 통합적 계획 수립, 환경보호를 통해 지역사회를 안전하고 깨끗하며 회복력 있게 유지해야 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면서 “다양한 협력과 혁신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직원들과 합심해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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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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