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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의혹’ 축협 고발사건, 서울경찰청 직접 수사

중앙일보

2026.06.3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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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낸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의혹과 관련한 고발 사건 등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1일 “대한축구협회 고발 사건은 사안의 중요도를 감안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송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홍 감독 선임 의혹뿐만 아니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 과정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 사건들도 함께 통합해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2024년 시민단체로부터 협박,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채용 비리), 업무상 배임, 강요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역시 같은 시기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종로경찰서는 그해 7월 홍 감독 선임과 관련된 정 회장의 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 고발사건을 배당받았다.

종로경찰서가 수사하고 있던 대한축구협회 관련 고소·고발 사건은 총 8건이다. 함께 고발당한 이임생 이사를 입건한 상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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