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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역화폐 확대해 골목상권 회복 돕는다

중앙일보

2026.07.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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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민선 9기 1호 안건으로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 발행 확대를 결재하고,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결재는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에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기존 8%였던 지역화폐 인센티브 요율을 10%로 높이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기존 2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혜택을 늘릴 방침이다.

이번 정책에는 시민들의 요구와 지역 상인회의 건의사항이 반영됐다. 의정부시는 지역 내 소비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유도해 지역 선순환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지역 축제 연계형 경품 지급,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지역화폐 결제 시 추가 할인 등 이벤트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체감 경기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1호 결재를 시작으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화폐 발행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희망을, 시민들에게는 가계 부담 완화 혜택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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