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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 타자로 파워히터 블레인 크림 영입

중앙일보

2026.07.01 01:27 2026.07.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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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 사진 NC 다이노스

NC 새 외국인 타자 블레인 크림. 사진 NC 다이노스

홈런왕 맷 데이비슨을 떠나보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타자 블레인 크림(29·미국·등록명 블레인)을 영입했다.

NC는 1일 내야수 블레인과 총액 32만 5000달러(연봉 27만 5000달러, 옵션 5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블레인은 2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블레인은 신장 178cm, 체중 101kg의 우투우타 내야수로, 2019년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뛴 블레인은 통산 7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0, 134홈런 530타점을 올렸다. 빅리그에선 텍사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0(65타수 13안타), 5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65타석에서 무려 28개나 삼진을 당했다.

통산 출루율 0.370, 장타율 0.499로 볼넷을 고르는 능력이 뛰어나며 파워도 겸비했다. 특히 최근 5시즌(2021~2025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홈런 생산에 유리한 창원 NC파크에 적합한 유형으로 꼽힌다. 올해 트리플A에서는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223타수 59안타), 10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블레인은 안정적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출루 능력과 장타력을 두루 갖춘 타자로 타선의 연결고리 역할과 해결사 역할을 모두 해줄 수 있는 선수"라며 "또 삼진 비율이 낮고 콘택트 능력이 뛰어나 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해 팀 공격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C는 앞서 지난달 말 2024시즌부터 함께 했던 외국인타자 데이비슨을 웨이버 공시했다. 올 시즌 8홈런에 머물렀던 데이비슨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해 4일 등록될 예정이다.



김효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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