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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40년 만의 토너먼트 승리…LA 도로 점거·폭죽까지

Los Angeles

2026.07.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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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불법 폭죽…경찰 진압
S멕시코가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 30일 밤 LA 파코이마에 모인 팬들이 한 여성을 헹가래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거리 점거와 불법 폭죽, 차량 난폭운전이 이어지며 경찰이 출동했다. [로이터]

S멕시코가 에콰도르를 꺾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자 30일 밤 LA 파코이마에 모인 팬들이 한 여성을 헹가래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거리 점거와 불법 폭죽, 차량 난폭운전이 이어지며 경찰이 출동했다. [로이터]

멕시코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40년 만에 토너먼트 승리를 거두자, LA 곳곳에서 축하 인파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불법 폭죽과 차량 난폭운전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도 발생했다.
 
30일 밤 멕시코는 에콰도르를 2-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직후 멕시코 팬들은 파코이마를 비롯해 헌팅턴파크, 보일하이츠, 샌퍼낸도 밸리 등지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거리 응원에 나섰다.
 
멕시코 축구팬들이 30일 밤 LA 파코이마에서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LA 곳곳에서는 거리 응원이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질서 유지에 나섰다. [로이터]

멕시코 축구팬들이 30일 밤 LA 파코이마에서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며 환호하고 있다. 이날 LA 곳곳에서는 거리 응원이 이어졌고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이 질서 유지에 나섰다. [로이터]

특히 파코이마의 밴나이스 불러바드와 해든 애비뉴 일대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도로를 점거한 채 응원가를 부르고 국기를 흔들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현장에서는 일부 운전자들이 차량으로 이른바 ‘도넛’(제자리 회전)을 하며 타이어 연기를 일으켰고, 불법 폭죽을 터뜨리는 모습도 목격됐다.
 
LA경찰국(LAPD)은 이를 불법 거리 점거(street takeover)로 판단하고 다수의 순찰차와 기동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사이렌을 울리며 현장에 진입한 뒤 진압 장비를 착용한 채 시위대를 해산시켰다.
 
일부 경찰은 곤봉과 최루가스를 사용해 인파를 밀어냈으며, 한 남성을 바닥에 제압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상공에서는 경찰 헬기도 지원에 나섰다.
 
LAPD는 “파코이마 밴나이스 불러바드와 해든 애비뉴에서 발생한 거리 점거를 해산했다”고 밝혔지만 체포 인원이나 구체적인 진압 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멕시코 축구팬들이 30일 밤 LA 파코이마에서 승리 축하 행사 도중 팬들을 헹가래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는 이날 에콰도르를 2-0으로 꺾고 4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거뒀다. [로이터]

멕시코 축구팬들이 30일 밤 LA 파코이마에서 승리 축하 행사 도중 팬들을 헹가래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는 이날 에콰도르를 2-0으로 꺾고 4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거뒀다. [로이터]

멕시코는 이번 승리로 40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주말인 5일 열리는 16강전을 앞두고 LA 일대에서 또다시 대규모 거리 응원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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