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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11개 카운티 '재난지역' 선포

Chicago

2026.07.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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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 카운티 포함 3월~6월 토네이도•강풍 피해 지역
주지사 “정부 자원 추가 지원, 복구 앞당기기 위해”
프리츠커 [로이터]

프리츠커 [로이터]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광범위한 악천후 피해를 입은 11개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1일 재난 선포문에 서명하고“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주정부 차원의 지원을 제공하고 복구 과정을 앞당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쿡 카운티와 캔커키•맥린•스티븐슨•위네바고•콜스•에핑햄•제퍼슨•라살•워런•우드포드 카운티 등이다. 올봄부터 최근까지 강력한 폭풍과 폭우, 돌발홍수, 우박, 토네이도, 직선형 강풍 등의 피해를 본 지역이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일리노이주는 올해 전례없는 수준의 악천후를 겪었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주민들이 재건을 완료할 때까지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기상청(NWS) 집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일리노이주에서 확인된 토네이도는 173건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토네이도급 피해를 초래한 직선형 강풍과 폭우, 우박, 돌발홍수도 잇따랐다.
 
캔커키 카운티에서는 지난 3월 EF-3급 토네이도로 인해 3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에핑햄 카운티와 제퍼슨 카운티에는 지난달 17일 EF-3급 토네이도가 덮쳐 2명이 부상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카운티는 피해 복구 인력과 장비 등 주정부 자원을 추가 지원받고, 최대 25만 달러 규모의 연방 재난 대응 보조금 신청도 가능해진다.
 
주지사실은 이번 토네이도 피해에 대해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중소기업청(SBA)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피해는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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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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