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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대형 복합단지 승인

Los Angeles

2026.07.01 17:55 2026.07.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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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불 규모 재개발 프로젝트
최고 30층 건물 10개 동 신축
1589세대·사무·상업시설 조성
LA시의회가 다운타운 냉동창고 부지를 20억 달러 규모의 대형 복합단지로 재개발하는 ‘포스 앤드 센트럴(Fourth & Central)’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어바나이즈 LA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약 5년간 인허가 절차를 거친 이번 프로젝트는 시의회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졌다.
 
프로젝트는 다운타운 4가와 센트럴 애비뉴 교차로 인근 약 8에이커 부지에 총 10개 동, 연면적 23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LA 다운타운에 들어설 ‘포스 앤드 센트럴’ 복합단지 조감도.             [스튜디오 원 일레븐 제공]

LA 다운타운에 들어설 ‘포스 앤드 센트럴’ 복합단지 조감도. [스튜디오 원 일레븐 제공]

 
단지에는 총 1589세대의 주택이 들어서며 이 가운데 262세대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affordable housing)으로 공급된다.
 
이와 함께 약 4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과 14만5748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 및 식당 공간이 조성된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약 2에이커 규모의 공개 녹지와 차량 2426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프로젝트 부지 소유주인 LA 콜드 스토리지의 래리 라우치 사장은 성명을 통해 “수년 동안 이 산업시설을 복합 커뮤니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LA 다운타운의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전에 시가 공감해 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설계는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와 스튜디오 원 일레븐이 맡았다. 건물은 최고 30층, 높이 364피트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은 추진 과정에서 리틀도쿄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주민들은 프로젝트 규모가 과도하고 스키드로 인근에 주류 판매 업소가 집중될 수 있다며 환경영향평가와 구획 승인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시의회는 이를 모두 기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LA시가 추진하는 다운타운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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