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가 박물관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지난주 마이애미 역사박물관에서 방문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로이터]
뱅크오브아메리카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독립기념일 연휴인 7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자사 카드 고객에게 전국 박물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은 ‘뮤지엄스 온 어스(Museums on Us)’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Merrill), 뱅크오브아메리카 프라이빗뱅크의 크레딧·체크카드 고객에게 전국 43개 주 158개 도시의 250개 박물관과 문화기관에서 일반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하려면 참여 기관에서 해당 카드와 정부 발행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뮤지엄스 온 어스는 원래 매달 첫 번째 주말에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올해는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대상 기관을 대폭 확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워싱턴 DC 국립문서보관소의 운영 시간 연장도 후원한다. 이에 따라 7월 5일까지 관람 시간이 밤 10시까지 늘어나 더 많은 방문객이 독립선언서 원본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보스턴의 독립기념일 불꽃축제, 디트로이트의 헨리 포드 박물관 행사, 마이애미 프리덤 타워의 무료입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도서관과 스미스소니언 국립초상화미술관의 대통령 초상화 보존 사업에도 후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