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은 3주 전 이뤄진 직전 조사(57%)보다 1% 포인트 오른 58%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은 6·3 지방선거 이전인 지난 5월 3주 조사에서 66%를 기록한 뒤 직전 조사(6월 8~10일)에서 9%포인트 떨어졌다가 이번 조사에서 1%포인트 반등했다.
이번 조사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응답은 35%로, 지난 조사 33%보다 2%포인트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7.0%였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권역별 긍정 평가 응답률은 광주·전라 88%, 강원·제주 62%, 대전·세종·충청 60%, 부산·울산·경남 56%, 서울·인천·경기 55%, 대구·경북 44% 순이었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0%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5%포인트 내렸다.
이외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 기타 정당은 2%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29%였다.
또 6·3 지방선거에서 의도적으로 투표 결과를 조작하거나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선거를 운영하는 등의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부정선거는 없었다’는 응답은 47%,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응답은 4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의 ‘부정선거가 없었다’ 응답 비율은 각각 56%와 61%로 절반 이상이었다. 하지만 18~29세와 30대에서는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각각 53%, 4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