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트랜짓 요금 1일부터 3% 인상…서비스 불만은 증폭
New York
2026.07.01 21:14
전 구간 요금 인상에도 서비스 문제 누적
빈번한 운행차질 등의 문제에 불만 고조
NJ트랜짓이 1일부터 요금 인상을 단행했지만, 개선되지 않는 서비스에 대한 불만은 계속되고 있다.
NJ트랜짓은 1일 전 노선에 걸쳐 3%의 인상을 적용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버스, 열차 등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성인 기준 1구역과 6구역 버스가격은 기존 1.85달러, 8.25달러에서 1일부터 각각 1.9달러, 9.7달러로 올랐다.
이번 인상은 2년 전 15% 요금 인상에 이어 단행된 것으로, 앞으로는 매년 이사회 승인이나 공청회 없이 자동적으로 3%씩 오르게 된다.
NJ트랜짓은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상 하루 전 NJ트랜짓 이용객들은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인해 발이 묶이면서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지난 6월 30일 저녁 일부 이용객들은 열차 지연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졌고, 열차 취소와 운행시간 지연 등과 관련해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용객들은 극심한 혼잡과 숨 막힐 듯한 더위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NJ트랜짓 이용객들은 서비스 신뢰도 제고와 운행 지연 감소가 수반되지 않는 요금인상을 두고 비난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최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