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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K종이없는벽지, ‘공간면역’ 기술 공개…노화취 원인 물질 96% 줄여

중앙일보

2026.07.0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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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K종이없는벽지㈜(대표 김기혁)가 미네랄과 식물 소재 기술을 활용한 공간환경 기술 '공간면역(SPATIAL IMMUNITY)'을 공개했다. SHK의 공간면역 기술은 자연계 미네랄 소재와 식물 기반 기능성 소재 연구를 바탕으로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 속 환경요인을 관리하기 위한 기능성 소재 플랫폼이다.

SHK는 인테리어와 실내마감재의 개념을 넘어 건강한 공간에서 사람과 공간이 상호작용하는 환경기술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연구 성과 중 하나인 ’노넥스(NONEX)‘는 노화취 원인물질인 2-노넨알(2-Nonenal)을 저감하는 기능성 공간환경 기술이다. 노넥스는 KOLAS 공인기관 시험에서 24시간 기준 2-노넨알(2-Nonenal) 96.5% 저감 성능을 검증받았다. 시험 결과 ▶2시간 후 73.4% ▶8시간 후 91.1% ▶24시간 후 96.5%의 저감률을 보였다.

이는 냄새를 일시적으로 가리는 탈취 방식이 아니라 노화취 원인물질 자체를 저감하는 소재 기반 공간환경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사용 환경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SHK종이없는벽지는 앞서 항바이러스 기능성 실내마감재 도료 ‘닥터바이러스’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국제기준 EN-ISO 21702와 생물안전 3등급(BSL-3) 시험 검증을 거쳐 상용화됐다. 회사는 노넥스를 통해 바이러스 대응 기술에서 생활환경 문제 해결 영역으로 공간면역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

김석환 SHK종이없는벽지 기술개발 총괄 회장은 “공간은 더 이상 사람이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의 건강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환경자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건축 소재는 단순 마감재를 넘어 공간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게 공존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노넥스는 기능성 제품 개발을 넘어 축적된 소재 연구를 기반으로 공간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공간면역 기술혁신의 출발점입니다"라고 밝혔다.

SHK종이없는벽지는 향후 공동주택·공공시설·교육시설·병원·요양시설 등 생활 인프라 전반으로 공간면역 기반 건강공간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노화취 저감 기능을 갖춘 노넥스를 기반으로 건강 공간 솔루션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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