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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남았다”…200만명 몰린 ‘연 최고 19.4%’ 대박 적금 정체

중앙일보

2026.07.01 22:57 2026.07.0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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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22일 서울 성동구 신한빌딩에서 청년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청년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상품인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22일 서울 성동구 신한빌딩에서 청년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출시 9영업일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은 가입자에게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은 물론 신용점수 가점과 우대금리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오후 1시 기준 청년미래적금 누적 가입 신청자가 201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은 닷새 만에 가입 신청자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9영업일 만에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출시 약 2년 만에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한 청년도약계좌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정부는 납입액의 6% 또는 12%를 기여금으로 지원하고 이자소득세를 면제한다. 우대형 상품은 연 최고 19.4%의 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융위는 청년층의 자산 형성 수요와 함께 청년도약계좌보다 짧아진 만기, 확대된 혜택, 높은 금리, 적극적인 홍보 등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가입 신청은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가입 요건을 충족하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이후 약 3주간 자격 심사가 진행되며 결과는 24일 개별 통보된다.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이후 매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된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청년미래적금 전환은 이번 최초 모집 기간에만 허용된다. 기존 계좌의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우대금리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청년미래적금 가입자는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 외에도 신용점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2년 이상 유지하고 누적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5~10점의 신용점수 가점이 부여된다.

또 이달부터 시행되는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에 참여하면 우대금리 등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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