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항공이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수하물 위탁 옵션을 선보였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부터 오헤어공항에서 야간 수화물 접수 서비스 ‘트와이라이트 백 드랍’(Twilight Bag Drop)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전 5시~9시 출발 항공편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날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에 미리 수하물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역대급 혼잡이 예상되는 오헤어국제공항의 체크인 정체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수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카고 항공국에 따르면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인 1일부터 6일까지 오헤어국제공항과 미드웨이공항 이용객은 195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대비 약 7% 증가한 수치로, 오헤어 162만 명 이상, 미드웨이 32만5천 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특히 7월 6일 일요일에는 오헤어 30만 명 이상, 미드웨이 6만 명 이상이 몰려 기록적인 하루가 될 전망이다.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날은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연휴 기간 약 7천220만 명의 미국인이 50마일 이상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약 429만 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