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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전공 경계 넘어 첨단교육 경험 ‘코위크 아카데미’ 성료

중앙일보

2026.07.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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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 [사진 교육부]

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 [사진 교육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코위크 아카데미(CO-Week Academy)'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폐막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는 코위크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소속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첨단분야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팝업 캠퍼스형'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67개 대학에서 모인 3400여 명의 대학생과 재외동포 학생, 400여 명의 강사 및 운영진 등 총 4000여 명이 참가했다.

6월 29일 개막식에는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 심재국 평창군수와 김홍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 협의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강원대·건국대·국민대·단국대·서울과기대·세종대·충남대·한국항공대 등 8개 주관대학 총장단도 함께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입학식은 동미자전거음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교기 게양식과 학생 대표의 선서가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인 '총장이 쏜다' 이벤트에서는 대형 LED 화면을 통한 랜덤 번호 추첨으로 대관령 코스터, 루지, 슬라이딩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올해 아카데미는 COSS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첨단분야 컨소시엄의 명강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다. 사전 수강신청 건수는 총 3만3683건에 달했으며 4박 5일간 학생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 자동차 등 18개 분야를 다루는 140여 개의 강의를 수강했다. 이수한 교육은 소속 학교나 전공에 관계없이 실제 학점으로 인정된다.

참가자들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행사장 야외의 'COSS 로드'에서는 평창군청과 강원관광재단이 참여한 이벤트 부스와 간식 부스가 진행됐다.

또한 ▶궤도의 '양자역학 비교적 쉽게 이해하기' 강연 ▶강원도립예술단과 팝페라 공연팀의 '사운드 오브 강원' ▶'퀀텀 매직쇼' ▶'풋살 리그 경기'가 진행됐으며,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마련된 '조선왕조실록박물관 답사'와 '오대산 명상 마을 체험'도 이어졌다.

수료식에선 7월 3일 뮤직텐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4박 5일의 여정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해외동포 학생 인터뷰가 공개됐다.

코위크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분산된 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새로운 초광역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COSS의 철학이 반영된 자리"라며 "올해 행사를 통해 많은 대학생이 첨단분야 핵심 인재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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