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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뉴욕시, 보안 강화

New York

2026.07.0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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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등 행사 대비 경찰력 증강
시민 보호 위한 예방조치에 주력
뉴욕시가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과 월드컵 등 행사를 앞두고 보안 강화에 나섰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과 제시카 티시 경찰국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뉴욕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 조치를 밝혔다.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에는 4일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선박 퍼레이드.에어쇼.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관련 행사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뉴욕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티시 국장은 “수천명의 제복 경찰관이 해당 행사들에 투입될 것이며, 항공, 항만, 드론 방어팀도 배치될 예정”이라면서, “이들 외에도 추가 보안조치들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국은 메이시스 불꽃놀이를 포함한 지정 관람장소 참석자들이 소지품 검사와 금속 탐지기 통과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시 국장은 “배낭, 아이스박스, 접이식 의자, 담요, 드론, 술, 우산 등 다른 참석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안전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은 검문에서 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4일에는 도로통제가 있을 예정이며, 브루클린브리지는 보행자와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5일에는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월드컵 축구경기가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식도 4~5일에 걸쳐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진행돼 경찰 인력의 추가 투입이 예상된다.  
 
맘다니 시장은 "이번 연휴 기간에 어디로 가더라도 사전 계획을 세우고, 혼란과 안전을 위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이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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