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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비엔에이치리서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추진

중앙일보

2026.07.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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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에이치리서치(대표 정승수)가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GluN2B-NMDAR PAM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BnH-015B’를 확보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BnH-015B는 대뇌피질과 해마의 시냅스 가소성을 회복시키는 기전을 목표로 하는 후보물질이다. 특히 BnH-015B는 뇌 신경염증 억제 기전인 IL-33/OPN 경로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를 제거하고, 손상된 대뇌피질의 시냅스 가소성을 활성화해 인지기능과 학습 및 기억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비엔에이치리서치는 현재 BnH-015B의 임상 1상을 완료했다. 2026년 3분기에는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2a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임상 2상 단계에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한 후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License-Out)을 추진할 계획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혈관성 치매·난청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비엔에이치리서치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진행 중인 임상 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하고, 퇴행성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엔에이치리서치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 역량을 인정받아 ‘2026 혁신 바이오 기술대상’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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