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3중 추돌의 결과…영동고속도 2명 사망 “2차 사고 추정”
중앙일보
2026.07.03 16:15
2026.07.03 20:58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 인근 사고 차량.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분기점 인근에서 삼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4일 오전 4시 47분쯤 강릉분기점 강릉 방향 232㎞(인천 기점) 지점에서 냉동 탑차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렉스턴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1차 사고 직후 탑차 운전자 A씨(39)와 승용차 운전자 B씨(67)가 차량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따르던 8.5t 화물차가 이들을 치고 승용차를 추돌했다.
2차 사고로 A씨와 B씨 등 2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갓길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냉동 탑차가 추돌한 1차 사고에 이어, 뒤따르던 차량에 의해 2차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