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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 이정후, 절묘한 기습 번트 성공에 득점까지...6회 교체

OSEN

2026.07.03 19:27 2026.07.0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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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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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절묘한 기습 번트 안타를 앞세워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9리를 유지했다.

에이스 로건 웹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샌프란시스코는 2루수 루이스 아라에즈-3루수 케이스 슈미트-우익수 엘리엇 라모스-지명타자 라파엘 데버스-중견수 이정후-유격수 윌리 아다메스-1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좌익수 빅터 베티코토-포수 드루 캐버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는 라이언 펠트너. 좌익수 제이크 맥카시-지명타자 미키 모니악-포수 헌터 굿맨-1루수 T.J. 럼필드-중견수 콜 캐리그-우익수 타일러 프리먼-2루수 에두아르드 줄리엔-3루수 카일 캐로스-유격수 에즈키엘 토바로 타순을 꾸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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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1사 후 절묘한 기습 번트를 성공시켰다. 펠트너가 급하게 1루로 던진 공이 빗나가면서 이정후는 2루까지 내달렸다. 공식 기록은 번트 내야안타와 투수 송구 실책.

이정후는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1루 땅볼 때 3루를 밟았고,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3-14로 크게 뒤진 가운데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이정후를 교체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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