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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조원빈 또 넘겼다! 9G 6홈런 괴력…더블A 뒤흔드는 장타쇼, 다음 승격 기대감 커진다

OSEN

2026.07.0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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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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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혜 기자]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하이A 리그에서 더블A 리그로 승격한 조원빈이 9경기 6홈런을 폭발시키며 말 그대로 '미친'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스프링피드 카디널스 조원빈은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루트 66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블A 아칸소 트래블러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조원빈은 메이저리그 파이프라인 투수 1위의 좌완 유망주 케이드 앤더슨을 상대로 0-1로 끌려가던 5회말 앤더슨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조원빈의 더블A 6호 홈런. 조원빈의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스프링피드는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달 23일 더블A로 콜업된 조원빈은 더블A 2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날까지 9경기를 치러 32타수 8안타 6홈런 13타점 9득점을 폭발,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서울컨벤션고를 졸업한 조원빈은 2021년 열린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지난 2022년 1월 세인트루이스와의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통해 미국으로 진출했다. 

이번 시즌 하이A 56경기에서 193타수 52안타 8홈런 39타점 37득점 타율 0.269 출루율 0.395 장타율 0.487, OPS 0.882로 성장세를 보이며 미국 진출 후 가장 눈에 띄는 경기력을 자랑했다. 5월 마지막 주 미드웨스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고, 카디널스 구단 선정 5월 마이너리그 월간 MVP까지 차지하기도 했다.

폭발적인 장타력을 앞세운 조원빈은 하이A에서의 상승세를 더블A에서도 그대로 이어가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며 빠르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만큼, 세인트루이스 구단 내부에서도 기대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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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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