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인도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구루 란다와(Guru Randhawa)와 손잡고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3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OOMPALA (feat. GURU RANDHAWA)’(붐팔라)의 오피셜 필름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정규 2집 타이틀곡 ‘BOOMPALA’에 구루 란다와의 피처링이 더해진 리믹스 음원을 바탕으로 제작돼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오피셜 필름은 지난 6월 르세라핌이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에 촬영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싱그러운 여름 분위기 속에서 미국의 이국적인 거리를 여유롭게 누비며 ‘BOOMPALA’를 흥얼거리는가 하면, 특유의 장난기 넘치고 살가운 ‘찐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감각적인 컷 편집과 키치한 그래픽 효과가 더해져 곡이 가진 유쾌한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특히 음원 피처링에 이어 인도의 슈퍼스타 구루 란다와가 영상에도 직접 등장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구루 란다와는 지난 2018년 ‘브릿 아시아 TV 뮤직 어워즈’(Brit Asia TV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Best Male Act)를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은 인도의 대표 아티스트다.
[사진]OSEN DB.
그는 이번 협업을 위해 인도 현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보내왔고, 미국과 인도의 촬영분이 하나의 필름으로 감각적으로 교차 편집되면서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은 뜻깊은 콘텐츠가 탄생하게 됐다.
르세라핌의 이 같은 전방위적 글로벌 뮤지션 협업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들은 데뷔 1년 만에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을 통해 전설적인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 나일 로저스와 호흡을 맞춘 것을 시작으로, 영국의 대세 싱어송라이터 핑크팬서리스와 협업한 ‘CRAZY (feat. PinkPantheress)’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월드 넘버원 DJ’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 영국 유명 일렉트로닉 밴드 정글(Jungle)의 조쉬 로이드, 리디아 키토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꾸준히 호흡하며 장르와 국경을 허문 르세라핌만의 음악적 영토를 견고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르세라핌은 이번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총 32회에 걸친 대규모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