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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만루→홍창기 병살타→'좌완 킬러' 송찬의 대타…염갈량이 설명한 대타 기용 시점

OSEN

2026.07.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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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8차전 맞대결을 한다. 

염경엽 감독은 4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 브리핑 도중 전날 송찬의 대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LG는 3일 한화전에서 0-6으로 뒤진 8회말 7~9번 하위타선에서 3타자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한화는 투수를 우완 이상규에서 좌완 조동욱으로 교체했다. 

좌타자 홍창기가 그대로 타석에 들어섰고, 초구를 때렸으나 투수 땅볼이 되면서 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다. 2사 2,3루에서 우타자 송찬의가 대타로 나왔다. 송찬의는 삼진으로 물러나 1점도 뽑지 못했다.

대타 기용 시점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찬의는 창기 다음에 본혁이 타석에 대타로 준비했다. 처음부터 그렇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창기가 병살을 칠 거라고 생각은 못했다. 안타를 치면 좋고, 외야 희생플라이라도 하나 치겠지 생각했다. 만약 창기 타석에 (찬의를 대타로) 써도, 그럼 뒤에 본혁이가 나가야 한다. 대타 쓸 사람이 없다. 창기보다는 본혁이한테 대타 쓰는 게 맞잖아요. 들고 있는 카드가 없는데”라고 설명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07.03 /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웰스, 한화는 화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07.03 / [email protected]


송찬의는 좌투수 상대로 타율 4할1푼3리(46타수 19안타), 좌완 킬러다. 아쉽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홍창기도 올해 2할4푼대로 부진하지만, 좌완 상대로는 타율 3할2푼4리로 좋다. 결과가 나빴지만, 무사 만루에서 홍창기-송찬의 순서가 송찬의-구본혁 보다는 확률적으로 높다. 

이날 신민재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신민재는 전날 3타수 2안타를 때리는 등 최근 10경기 타율 3할9푼2리(28타수 11안타)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부상은 아니다. 염 감독은 "좀 쉬어야 한다. 지금껏 풀로 나갔다. 잘못하면 햄스트링 부상이 올 수도 있다"고 체력 안배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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