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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테일러 스위프트, 웨딩드레스 D사 입었다.."생애 첫 번째" [Oh!llywood]

OSEN

2026.07.04 02:20 2026.07.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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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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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Travis Kelce)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가 마침내 부부라는 결실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두 사람은 크리스찬 디올 오뜨 꾸뛰르(Christian Dior Haute Couture) 의상을 맞춰 입고 화려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스위프트 측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이 착용한 웨딩 룩은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신랑·신부와 긴밀히 협력해 맞춤 제작한 의상이다. 특히 이번 드레스는 조나단 앤더슨이 톱스타를 위해 디자인한 생애 첫 번째 꾸뛰르 웨딩드레스로 알려져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직 공식 웨딩 사진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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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측은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의 웨딩 의상 모두 파리 몽테뉴가 30번지에 위치한 디올 아틀리에에서 정성스럽게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버진로드를 밟은 웨딩 슈즈는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의 커스텀 제품이며, 스위프트는 하이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의 보석을 착용해 눈부신 아름다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스위프트의 손가락에서 빛난 약혼반지였다. 지난여름 약혼 당시 트래비스 켈시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아티펙스 파인 주얼리(Artifex Fine Jewelry)의 커스텀 올드 마인 컷 다이아몬드 반지가 이날 신부의 앙상블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유명인 친구들을 포함해 총 1,0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압도적인 스케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신부 들러리와 신랑 들러리를 따로 두지 않는 대신, 서로의 형제들에게 특별한 역할을 맡기며 끈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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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의 남동생 오스틴 스위프트가 신부의 '맨 오브 오너(Man of Honor·수석 들러리)'로 나섰고, 트래비스 켈시의 형이자 전 NFL 스타인 제이슨 켈시가 신랑의 '베스트 맨(Best Man·신랑 들러리)'을 맡아 자리를 빛냈다. 결혼식 주례는 두 사람의 절친한 친구이자 유명 배우인 아담 샌들러(Adam Sandler)가 맡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예식을 이끌었다.

스위프트의 웨딩드레스를 두고 랄프 로렌, 스텔라 매카트니, 오스카 드 라 렌타,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승자는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이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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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위프트는 몇 달 전부터 은밀하게 힌트를 남겨왔다. 지난 4월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버터컵 옐로우 컬러의 '레이디 디올' 백을 매치하는가 하면, 5월 닉스 경기장 데이트에서는 디올의 '시갈' 백을 드는 등 공식 석상에 디올 제품을 연이어 매치하며 파트너십을 암시했던 것.

지난 2023년 열애를 시작해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을 받아온 두 사람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4년부터 주 거주지로 삼아온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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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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