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가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스웨덴전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랑스는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스웨덴을 3-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AFP=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이 모두 확정된 가운데, 통계 전문업체 옵타는 프랑스를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옵타는 4일(한국시간) 32강 일정 종료 후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프랑스가 28.89%로 가장 높았고, 아르헨티나(16.32%), 스페인(12.96%)이 뒤를 이었다.
대회 개막 전에는 스페인이 16.1%로 가장 높은 우승 확률을 기록했지만, 토너먼트가 진행되면서 프랑스가 1위로 올라섰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둔 데 이어 32강에서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운 공격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랑스는 5일 오전 6시 파라과이와 16강전을 치른다. 파라과이는 32강에서 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꺾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옵타는 프랑스의 승리 확률을 79.7%로 전망했다.
아르헨티나는 8일 오전 1시 이집트와 맞붙는다. 옵타는 아르헨티나의 승리 확률을 70.4%로 예측했다.
반면 스페인은 우승 후보 상위 3개국 가운데 가장 험난한 16강 대진을 받았다. 7일 오전 4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맞붙는다. 옵타는 스페인의 승리 확률을 50.5%로 예상했으며, 무승부는 25%, 포르투갈 승리는 24.5%로 분석했다.
나머지 16강에서는 캐나다-모로코(5일 오전 2시), 브라질-노르웨이(6일 오전 5시), 멕시코-잉글랜드(6일 오전 9시), 미국-벨기에(7일 오전 9시), 스위스-콜롬비아(8일 오전 5시)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