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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 다세대주택 지하서 화재…70대 중상, 5명 대피

중앙일보

2026.07.05 03:52 2026.07.0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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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70대 주민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5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70대 주민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5일 오후 2시 34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공간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24대를 현장에 급파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약 42분 만인 오후 3시 1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2명 중 7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주민 5명은 화재 직후 무사히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최초 발화 지점인 지하 1층은 현재 사람이 살지 않고 비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구체적인 발화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규명하기 위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고성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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