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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살인율, 1966년 이후 가장 낮았다

Los Angeles

2026.07.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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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 명당 3.5명
LA시도 살인사건 감소
[제미나이 이미지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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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지난해 살인율이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6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LA시 역시 1959년 이후 최저 살인율을 기록하며 범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검찰총장실은 1일 발표한 '2025년 범죄 통계'에서 지난해 가주의 살인율이 인구 10만 명당 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6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LA시의 살인율도 인구 10만 명당 5.9명으로 집계돼 195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LA경찰국(LAPD) 4개 관할 구역 가운데 3곳에서는 살인 사건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의 살인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인 2020년 전년보다 31% 급증하며 인구 10만 명당 5.5명까지 치솟았고, 2021년에는 약 6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2024년 4.3명으로 낮아진 데 이어 지난해에는 3.5명까지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살인율 감소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와 사건 해결 능력 향상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공공정책연구소(PPIC)의 매그너스 뢰프스트롬 형사사법정책국장은 "현재 살인 사건은 팬데믹 이전보다 약 18% 적은 수준"이라며 "살인 사건 검거율 상승이 감소세를 이끈 요인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가주의 살인사건 검거율은 2021년 55%에서 2024년 64%로 높아졌고, 지난해에는 79%까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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