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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7%, 7주만에 하락 멈춤…민주 43%·국힘 40%[리얼미터]

중앙일보

2026.07.05 16:49 2026.07.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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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6일 나왔다. 7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에서 지난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0%로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올랐다.

김영희 디자이너

김영희 디자이너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3%포인트 내린 49.2%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포인트) 내에서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잘 모름’ 응답은 2.2%였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5월 2주 60.5%에서 지난주 46.5%로 6주 연속 하락하다 이번 조사에서 하락세를 멈췄다. 다만 3주 연속 40%대에 머물렀다. 한편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셋째 주 조사(15~19일)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 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 국민의힘이 40.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2.0%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1.7%포인트 떨어졌다.
김경진 기자

김경진 기자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민주당은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 및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외 개혁신당 지지율은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였다. 무당층은 6.5%로 기록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4.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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