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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뉴저지서 22명 사망

New York

2026.07.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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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는 주택, 거리서 발견
뉴욕시 온열질환 환자도 급증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뉴저지주에서 최소 2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저지주 보건국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일부터 폭염 관련 사망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대부분의 사망자가 에어컨이 없는 주택에서 발견됐으며, 일부는 거리나 주차된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의 정확한 사인은 주 검시관이 최종 조사할 예정이지만, 당국은 폭염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시에서도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등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911 신고와 응급실 방문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국(FDNY)에 따르면, 2일 하루 동안 구급대는 209건의 폭염 관련 911 신고에 출동했다. 이는 전날 출동의 세 배 이상이다.  
 
또 이날 하루 동안 151명의 열사병 등 폭염 관련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일주일 평균의 네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의료진은 “대부분의 중증 환자가 장시간 에어컨 없이 더운 실내에 머물렀거나 야외에서 오래 활동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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