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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직 연봉 평직원의 2.5배…가주, 평균 8만5000불 차이

Los Angeles

2026.07.05 19:00 2026.07.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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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격차 11위…뉴저지 1위
캘리포니아의 관리자(매니저)들 연봉이 일반 근로자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노동통계국(BLS)의 지난해 5월 기준 직종별 고용 및 임금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리자의 임금은 일반 근로자보다 크게 높았다.  
 
캘리포니아 관리직의 연간 중간임금은 14만3200달러로 전국 평균인 12만6500달러보다 13% 높아 전국 8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곳들은 뉴저지(16만6700달러), 뉴욕(16만5300달러), 워싱턴(16만 달러) 등이었다.  
 
반면 캘리포니아 전체 근로자의 중간임금은 5만8200달러로 전국 평균 5만1000달러보다 14% 높았으며 전국 9위를 기록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캘리포니아 관리직은 일반 근로자보다 146% 더 많은 임금을 받는 셈이다. 이는 전국에서 11번째로 큰 임금 격차다.  
 
관리직과 일반 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곳은 뉴저지(185%)였으며, 델라웨어(184%), 뉴욕(177%)이 뒤를 이었다. 반면 버몬트(91%), 아칸소(94%), 노스다코타(97%)는 격차가 가장 작았다. 텍사스 역시 캘리포니아와 같은 146%를 기록했고, 플로리다는 126%였다. 전국 평균은 148%다.
 
캘리포니아에는 최고경영자(CEO)부터 생산라인 감독자까지 모두 130만 명의 관리직 종사자가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텍사스(120만 명)와 플로리다(74만 명)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전체 고용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관리직 비중은 높지 않은 편이다. 캘리포니아 전체 근로자 1820만 명 가운데 관리직은 7.3%로 전국 평균(7.2%)을 소폭 웃돌며 16위를 기록했다. 관리직 비중이 가장 높은 주는 메릴랜드(9.4%)였고, 매사추세츠(9.0%), 코네티컷(8.8%) 순이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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