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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아이롤로 주차티켓 최다…6개월 간 2595건 발부돼

Los Angeles

2026.07.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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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전용차로 단속 영향
LA에서 주차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되는 곳은 한인타운 내 윌셔 불러바드와 아이롤로 스트리트 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에서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상위 10개 지역 중에는 아이롤로 스트리트를 비롯해 윌셔 불러바드와 샤토 플레이스(2170건), 윌셔 불러바드와 켄모어 애비뉴(1755건), 윌셔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1605건) 등 한인타운 내 4곳이 포함됐다.  
 
LA교통국(LADOT)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12일까지 이 지점에서 발부된 주차 위반 티켓은 총 2595건으로 LA시 전체에서 가장 많았다. 이로 인해 부과된 벌금 총액은 76만335달러에 달한다. 이 지역에서 발부된 티켓은 대부분 인공지능(AI) 기반 버스전용차로 불법 주차 단속〈본지 2025년 2월 13일자 A-2면〉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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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매체 LA로컬은 윌셔 불러바드 메트로 720번 노선과 212번 노선에 카메라 단속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버스전용차로 위반 티켓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버스전용차로 주행이나 불법 주차로 적발될 경우 벌금은 293달러다.
 
특히 한인타운은 LA내에서 주차 단속이 가장 집중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한인타운내 티켓 발부 건수는 2023년 이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LA시 전체 평균 증가율(7.2%)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한인타운 운전자들이 납부한 주차 위반 벌금은 약 700만 달러에 달했다. 가장 많이 적발된 항목은 역시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약 1만5000건의 티켓이 발부돼 40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됐다. 한인타운의 건당 평균 벌금은 160.57달러로, LA시 평균인 89.70달러보다 훨씬 높았다.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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