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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윳값 3개월 만에 1800원대…경유도 하락세 지속

중앙일보

2026.07.05 22:38 2026.07.0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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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지난 5일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국제 유가 안정과 유류 가격 안정 정책 등의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3개월여 만에 1800원대로 내려왔다. 경유 가격도 1800원대에 진입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일 낮 12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898.3원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5원 하락한 수준이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900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3월 이후 중동 전쟁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급등해 4월 중순부터 지난달까지 두 달 넘게 L당 2000원을 웃돌았지만, 지난달 27일 1900원대로 내려온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 가격도 같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전국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L당 1886.1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지난달 24일 2개월 만에 1900원대로 내려온 데 이어 지난 3일 다시 1800원대에 진입한 이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지역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L당 1930원, 경유는 1914.1원으로 집계됐다.



정재홍([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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