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남 양산시 물금·매리 취수장 인근 낙동강이 녹조로 초록빛을 띠고 있다. 부산·경남의 취수원인 이곳은 지난달 22일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조류경보제 도입 이후 가장 이른 발령이다. 역대급 녹조가 발생한 2022년보다 하루, 지난해보다 두 달 빨랐다. 조류경보는 남조류 세포 수가 ㎖당 1천개 이상이면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 개 이상일 때는 ‘대발생’ 단계가 발령된다. 부산시는 녹조 제거선 운영과 차단막 설치, 정수처리 공정 강화 등을 통해 조류 유입과 독소·냄새 물질 차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