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 마드리드행 합의…이적료 700억원” 보도 나와
중앙일보
2026.07.06 09:06
2026.07.06 14:1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강인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에서 왼발로 공을 올리고 있다. 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간) 프랑스 RMC 스포츠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세 시즌을 보낸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의 클럽을 떠나게 됐다”며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강인을 이적시키는 데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000만유로(약 700억원)를 약간 웃도는 금액으로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축구 이적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됐다”며 “구두 합의는 모두 끝난 상태로, 공식적인 절차만 남았다”고 했다.
로마노 기자 역시 이적료는 약 4000만유로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PSG에 입단한 뒤 PSG에서 공식전 12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했으며 두 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PSG 유니폼을 입기 전 스페인 발렌시아(2018∼2021년)와 마요르카(2021∼2023년)에서 활약했던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확정되면 3년 만에 라리가 무대로 복귀하게 된다.
장구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