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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폭염 관련 일주일새 최소 3명 사망
Chicago
2026.07.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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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최근 시카고 일원에 덮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
쿡 카운티 검시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시카고 일원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40~5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더위를 견디지 못해 사망했다.
44세 남성은 고혈압•당뇨•비만 등 기저질환이 있던 상태에서 열사병으로 사망했다. 57세 남성과 71세 여성은 각각 고혈압•동맥경화•심혈관 질환 등을 앓고 있던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가 질환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 당국은 폭염이 만성질환자와 고령층, 냉방 시설 이용이 어려운 취약 계층의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시카고 지역 기온은 주말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당분간 장기간의 폭염은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최근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에서 최소 25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뉴저지에서만 22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는데 사망자는 30∼80대로, 에어컨 없는 주택이나 길거리,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폭염
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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