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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튀르키예 출국

중앙일보

2026.07.06 16:54 2026.07.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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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 오전 NATO 정상회의 및 몽골 국빈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환송객들에게 인사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 오전 NATO 정상회의 및 몽골 국빈방문을 위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환송객들에게 인사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서울공항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를 향해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취임 후 첫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튀르키예로 출발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공항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 대사,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 등이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이 대통령은 배웅을 나온 인사들과 차례로 악수했다. 환송인사들은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했다.
(성남=뉴스1) 이재명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환송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성남=뉴스1) 이재명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환송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마크 루터 NATO 사무총장님의 초청을 받아 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향한다. 지난달 G7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NATO 무대에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평화와 안보에 책임 있게 기여하는 나라가 됐다.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이번 순방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앙카라에 도착, 뤼터 사무총장과 함께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 이른바 IP4 국가 대표들과의 소인수회담에 참석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공식 행사 중 하나인 나토 방위산업포럼에 참석, ‘공동의 가치, 더욱 강한 산업기반’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기조발언을 한다.

저녁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번 참석은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한국 외교의 지평을 더욱 넓히는 동시에, 특히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방산시장인 나토 동맹국들을 상대로 방산협력을 본격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할 예정인 만큼, 이 대통령과 현지에서 대면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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