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진아트(Cuisinart) 금속 와이어 그릴 브러시(사진) 약 172만 개가 금속 브러시가 떨어져 음식에 섞일 위험으로 리콜된다.
최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코네어(Conair)가 판매한 쿠진아트 금속 와이어 그릴 브러시 171만9995개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사용 중 작은 금속 와이어 브러시가 분리돼 그릴이나 음식에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모르고 삼킬 경우 소화기관이나 목에 심각한 내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리콜 대상은 모델번호 CCB-100, CCB-4125, CCB-5014, CCB-6450, CCB-8012, CCB-4114, CCB-W2, CSBS-777 등 8종이다. 제품 손잡이에는 ‘Cuisinart’ 로고가 각인돼 있으며 일부 제품은 프리미엄 그릴 10종 세트(CGS-2010), 13종 우드 핸들 그릴 세트(CGS-W13), 14종 디럭스 스테인리스 그릴 세트(CGS-5014), 20종 디럭스 그릴 세트(CGS-5020)에 포함돼 판매됐다. 판매 기간은 2009년 6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이며 가격은 8~20달러였다. 버링턴, TJ맥스, 로스와 아마존, 쿠진아트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됐다.
코네어는 지금까지 브러시가 분리됐다는 신고와 소비자 리뷰를 포함해 최소 54건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3명은 금속 브러시를 삼켜 소화기관 또는 목에서 제거하는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